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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11. 7. 8. 23:06
인터라켄-융프라우
인터라켄 도착
다음 날 올라갈 융프라우 저렇게 모습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는데
운도 좋지
레스토랑 샬레
퐁듀와 와인 한병
샐러드
인터라켄 동역 출발
신라면 반갑다
저 꼭대기까지 간다
아이거 북벽
등반가들은 목숨 걸고 오르지만 우린 기차로
해발 3454m
이 높은 곳에서 눈 썰매
친구도 만나고
이런걸 왜 하냐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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