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7. 3. 28. 11:27

손녀의 전화






어머니께 전화를 했습니다.

"오늘 큰 녀석이 전화했다"

"어쩐일로요?"

"할머니 자주 못 봐서 전화했단다. 아프지 말라며"

"그놈 참.."

"내년에 대학가면 자주 온단다."

"네"

고3 큰 손녀의 전화 한통에 할머니는 많이 좋으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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