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입고 있었다.
어쩐일로 교복을 입은 채 학원을 갔냐는 말에
제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문상을 다녀왔단다.
아이의 친구들이 영안실에서 많이도 울었단다.
어! 울어?
요즘 내가 어디를 문상가서 진심으로 애도하고 울어 보았던가?
처음이지만 제대로 문상을 하고 온 딸이 대견하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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