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10. 7. 22. 21:56

갱년기


피곤하단 말을 달고 산다.

예전엔 아무렇지 않게 또는 쉽게 넘길 수 있던 일에 힘겨워한다

괜시리 가슴이 답답하곤하고 깊은 한 숨을 쉰다.

어디 아픈가? 그렇다면 핑계김에 쉬어 보려고 피 검사를 해본다.

Within Normal Limit

제길 그럼 왜 이러는 거야?

선배에게 하소연을 한다. "나 지쳤나봐"

그는 킬킬 거리며 웃는다.

"너 갱년기냐?"

어! 남자도 그런게 있기는 하던데...

정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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