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10. 7. 26. 22:37

믿거나 말거나

밤이면 한 놈씩 들어와서 무언가를 먹는다

어제 부터 애들이 식빵에 잼을 발라서 먹는다.

심지어는 아침에 일어나 저 잼을 먹겠다고 한다.

복분자 잼. 1년도 넘게 냉동실에 있던 복분자를

아까운 마음에 설탕 넣고 끓였다.

누가? 바로 내가. 아무런 레시피 없이 오로지 그냥 감으로 만든 복분자 잼.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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