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9. 3. 21. 21:00

기다리기

약속을 하면 꼭 일찍 도착한다.

때론 혼자 일찍가서 기다리는게 손해인듯 해서

천천히 가는데 그래도 정시 도착이다.

이날도 넷이 모이기로 해놓고 모두 늦는다.

심심하고 그래서 셔터질이나 한다.

이 나이에 식당에서 뭔 짓이냐?

나도 약속 시간에 늦어보고 싶다.

그러지 못하는 것도 병이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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