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9. 1. 18. 14:45

눈길

눈 온 길

누군가는 앞서가고 누구는 뒤에 온다

검은 우산을 들고, 빨간 우산을 들고 또 누군가는 우산도 없이

눈을 맞으며, 어쩌면 즐기며 간다.

그들중 누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전깃줄이 육상 트렉처럼 갈길을 나누고 있다. 운명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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