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8. 6. 25. 21:12

횡재



친구중에 미술 collector가 있다

그 친구 사무실에 있는 몽골의 '돈독'이라는

화가의 그림이다.

러시아 유학파인 인상파 화가의

1957년 작품이다.

우리 나라 같았으면 무지 비싸겠지만

아직 몽골의 미술품 값은 형편없단다.

갈 때마다 자꾸 좋다고 했더니

"아이참! 자식" 그러더니

줬다. 그냥 줬다.

이런 횡재가 있나?

고맙다 친구 (이럴땐 친구라는 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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