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연휴라며 길이 메워지게 떠나지만
팔자가 그리하지 못하는지라
오전에 일 나갔다가 돌아와 올림픽 공원으로 갔다.
여기도 사람 참 많다.
한참 걷다보니 지난 두달 동안
미국에서 온 조카가 이곳을 자주 왔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많이 함께 해줄걸 바쁘고 피곤하단 이유로....
그 아이의 눈을 통해 기억되는 올림픽 공원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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