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이 어버이 날인 사람이 있습니다.
태어난 게 부모님의 기쁨이었죠
얼마나 축복 받은 사람입니까?
어느새 사십하고도 팔년이 지났습니다.
온 식구가 모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미국에 있는 누이 식구까지.
어버이 날과 생일을 겸해 모여많이 웃고
매번 듣던 어머니의 옛 이야기도 새삼 즐겁게 들었습니다.
그 사이사이 이 자리에 꼭 계셔야할 한 분이
정말 많이 그리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제가 벌써 마흔여덟이네요.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