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딸 옆에 서 있었다.
공부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쳐다보고 있으니 신경이 쓰이겠지.
그냥 무심히 아이의 책을 보고 있는데 앉아있던 딸이 몸을 돌리더니
내 허리를 감싸 안으며 "내 아빠!" 한다.
그래 난 네 아빠지... 히히흐흐 그냥 무지하게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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