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10. 3. 24. 20:08

성북동, 창신동

서울안에 이런 곳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메스컴에서 가끔 보여주던

70년대 같은 동네.

마주 보는 동네의 높은 담장과 큰 마당 집과 달리

이곳은

어릴때 처럼 대문을 차고 들어가면

내 어린 모습이 있고 젊으신 어머니가 나를 반기던

그 시절로 갈 수 있는 통로 같은 동네

낮은 담 과, 길 가로 내어 걸린 빨래

기와와 슬라브가 함께있는 지붕위에 하얀 개

그 시대를 살아 본 이들에게만 다가오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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