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습니다
"너 깻잎 좋으니"
모르실 리가 없는 물음에
"그냥 저.."
"퇴근 길에 가져가거라"
오늘
아들이 보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하루 종일
깻잎 수 백장을 씻고
켜켜로 양념하며
아들이 수 백번
보고싶으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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