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6. 9. 11. 20:44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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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6. 9. 6. 20:44

난 바다가 좋아




수요일 오후 일주일의 딱 중간에 일을 쉬어보세요.
어렵죠. 어려운 일입니다. 전 어제 점심후 과감히 제꼈습니다.
그리고 인천 영종도에 갔습니다. 삼목 선착장이란 곳입니다.
바다를 혼자 바라보고 서있는 중년 남자. 글쎄요 좀 우습나요?
그런데 한 시간 정도 서성이고나니 갑자기 의욕이 막 생기더군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그만 과속을 했고 아마도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힌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얼마 후 집으로 날아온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본 아내는 뭐라고
할까요? 그래도 좋습니다.



영종도 작은 선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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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6. 9. 4. 21:31

통통한 손






저 아이의 손이 무엇을 하게될까 궁금합니다.
그저
힘들지 말았으면,
아프지 말았으면,
지금처럼 천진한 손이면
좋겠습니다.
애비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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