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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04 세째 핸드폰 속에 비친 여행 2
- 2008.07.27 발견 1
- 2008.07.25 비 오는 강건너
- 2008.07.25 술도 못 먹는 게
글
편안한 하루
2008. 8. 4. 21:03
글
편안한 하루
2008. 7. 27. 14:49
발견
아들과 목욕탕에 갔다.
아직 나보다 키는 작은데
발 크기는 거의 비슷해졌다.
발크기를 재어보다
어!
둘의 발이 참 비슷하네.
유전, 그거 참 무서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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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안한 하루
2008. 7. 25. 23:10
비 오는 강건너
술을 한잔, 아니 여러 잔 했다.
짜증이 많이 난 날이다.
그래서 몇 잔의 술을 걸치고
대리 운전 기사에게 운전을 맡겼다.
비가 온다
강 건너 건물의 불 빛이 아름답다.
카메라를 들고 차창을 열고 찍는다
이렇게.
내가 본 풍경이 아니다.
하지만,어쩌면
내가 본건 이 풍경일지도 모른다.
기억속에 촛점 맞은 세상은
단지
세상은 또렷해야한다고 믿는
네 마음이 만들어낸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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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안한 하루
2008. 7. 25. 22:48
술도 못 먹는 게
팔당 지나 '봉주르;
미아리 오리고기집
삼청동 동동주 집
감자전이 맛있고
혜화동 '이씨네 술집'
쥔장이 내 친구다
그가 내놓는 안주가 너무 좋다
비오는 날 따끈한 정종과 냄비 오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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