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7. 5. 20. 16:41






아파트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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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7. 5. 14. 20:53

장보기



식구가 많다보니 아내는 장을 자주 보는 편이다. 가끔 짐꾼으로 따라 가보기도 하지만 직접 장을 본적은 없다.

하루는 아내가 어딜 다녀온다며 늦는단다. 그래서 "내가 장봐줄까? 뭐사면 되는데?" 생색한 번 내보자며

장을 봐준다고했다. "그럴래요. 당신 먹고 싶은거 사와봐요" 'OK" 오늘 나는 좋은 남편이 되는거다.

그리고 수퍼마켓을 한바퀴 돌아 위 계산서처럼 장을 봐왔다. 그리고....

그날밤 아내는 다시 장을보러 나가야했다.

참고로 레드 글로브는 포도, 삿뽀로델리는 꽈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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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7. 5. 13. 10:53

Through the window

토요일 퇴근길

비는 내리고 길도 막히고

가방속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신호등에 막히면 무조건 창밖을 향해

셔터를 눌러댄다.



경동시장 고기 파는 집. 손님을 기다리는 아줌마.



천호대로. 무지큰 빨간 우편함



버스 정류장 명화, 마네? 모네?



빨간 버스 파란차선








토요일도 정장을 입어야하는 사람과 주황색 운동복을 입은 자전거 탄 사람 이 무심히 교차되고





오후 4시인데 어둡기까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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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7. 5. 13. 10:49

일요일 아침







일요일 아침 일어나기 싫어 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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