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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생곡 막국수
난 국수가 좋아
곰배령 가볍게 올라간다
길도 평탄하고 오를만하다
20대 젊은 부부가 산에 들어와 이렇게 산다
좋은건지 아닌지....
토종 벌꿀통
커피볶는 부엌 친구가 커피를 공급하는 집
운이덕 해발 800m 고냉지 농사하는 동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같은 곳이다
오르는 길 각도가 무시무시하다
반드시 4wheel drive
고추 밭
여기에 땅사고 싶어하는 친구
농사하는 아줌마들
그리고 Off Road 로 내려간다
정말 무섭다
백담사가 있는 용대리
우리에게 물고기를 먹이려는 아저씨의 그물질
잡자마자 배를 따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란다
물고기가 움직인다.
미안하지만 패스
좀 섭섭해하는 아저씨
설악산
저녁 먹으러 가는 길
한가롭기 그지 없는 풍경
아까 잡은 그 물고기 튀김
밥먹고 돌아오는 길
아침 용대리
이렇게 쓱쓱 쌈먹을 거리를 뜯는다.
이따가 고기 구워 먹어야지
등산 직전 뽀송뽀송
잠시 후의 고행을 예상 못하고
숲이 깊다
자꾸 처지는 발길
아이고 소리가 난다
길도 없고 낙엽은 몇 해나 쌓였는지 푹푹 빠지는 두엄 같다.
아직 이런 곳이 남아있다니
땀 투성이
정말 뚝뚝 떨어진다
이러면 안되요!!
하지만 저기서 수영하고 먹고
산신령이 따로없다.
머무는 너댓 시간동안 우리 뿐인 계곡
그래 이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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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손녀들
아침에 어머니 집에 전화를 드렸는데 '뚜--뚜" 안받으신다.
주무시나 보다하고 기다렸다가11시가 넘어 전화를 드려도 계속 받질 않으신다.
별일 없겠지만 그래도 괜시리 걱정.
집으로 전화를 했다. 방학중이라 둘째가 세째 공부를 봐주고 있었다.
"할머니 집에 전화를 안 받으신다"
"네?!!? ....바로 가볼게요"
그 '네'라는 목소리에 염려와 걱정이 그대로 묻어난다.
아침엔 주무시느라, 그 때는 목욕하시느라 수화기를 내려 놓으셨단다.
그 녀석들 총알같이 다녀와서 알려준다.
할머니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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