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9. 9. 16. 17:49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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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9. 9. 12. 20:06

서래마을

둘째아이 대입 서류를 제출하고, 같이 가준 큰 애와 뒤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 서래 마을 식당
















돌아 오는 길 초보 운전자에게 목숨을 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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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9. 9. 12. 09:36

팔굽혀 펴기

수학을 곧잘 하는 줄 알았던 아들 녀석이 시험을 보면 실수를 했다며 계속 틀려왔다.

계속 실수하는 것은 모르는 거라고 야단을 치고 큰 애한테 방학중에 좀 봐주라고 했다.

큰 애가 가르쳐보니 개념을 모르는 건 아닌데 정말 실수가 잦다며 엉뚱한 실수할 때마다 팔굽혀 펴기를 하기로했단다.

그 후 방학 내내 툭하면 누이 옆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는 녀석을 볼 수 있었다. 착한 녀석 .

덕분인가 방학이 끝날 무렵 학원에서 본 시험을 잘 보았더군.

어제 밤 수학공부를 하던 녀석이 뭔가 안 풀린다며 씩씩거리며 지 누나 방으로 물으러 갔다.

잠시 후 그 녀석 양팔을 두드리며 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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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9. 8. 29. 17:27

손녀가 만든 비스킷





세째가 학교 특활시간에 만든 비스킷을 들고 할머니 집에 갔단다.

평소에 과자를 즐기시지 않는 할머니지만 그 마음이 갸륵해서 그 녀석 앞에서 얼른 드셨단다.

맛도 괜찮았다지. 하긴 뭐인들 맛이없었겠어. 손녀가 학교에서 부터 할머니 생각을 하며

만들고 바로 들고 온건데. 사람모양 과자는 '이걸 어디부터 먹어야하나' 하셨단다.

집에 와서 딸에게 아빠도 과자 먹어보자니까 만들걸 모두 할머니 갖다 드렸단다.

딸에게 물었다 "너 할머니한테 용돈 받았지?"

"음..... 할머니한테 자주 가기로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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