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2009. 10.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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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하루 2009. 10. 19. 16:26

왜 안믿지?

지난주 주초부터 스트레스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나쁘진 않았지만 고질적인 편두통 더하기 긴장성두통으로

며칠 고생울 해야했다. 당연히 안색이 좋을리 없었겠지.

금요일 원래 잡혀있던 친구들과의 골프 약속이 있어 아침 일찍 잠시 직장에 들렀다가 땡땡이를 쳤다.

직원들에게 미안하여 그냥 나간다고 말을 하고 나와 놀았다. 노니 좋더군 머리도 안아프고.

다음날 출근해 보니 나를 보는 분위기가 묘했다. 오래 같이한 직원이 눈치를 보며"많이 아프 셨어요?" 한다.

그리고 돌아 다니며 만나는 이마다 괜찮으냐고 안부를 했다. 왜들그래?

한직원이 전하길 내가 휴가외에 별말 없이 나간게 6년넘게 일하면서 처음이었단다.

그래서 내가 많이 아프거나, 어머니가 위독하시거나, 고3 딸내미 수시 보러 갔거나 등으로 이유가 압축 되었는데

대세는 내가 아픈거로 결론이 났다는 거였다. 이런....

점심 시간에 과장들과 식사를 하는데 또 괜찮으냐고 물었다. 여러가지 설이 있었다며 진실은 뭐냐고 .

그래서 있는 그대로 놀러 갔다고 했다. 근데 이 사람들 안 믿는 눈치다. 말하기 싫은 일이 있어 놀러 갔다고

둘러대는 걸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제 가끔 쉬기도 하란다

나 정말 놀러 갔었는데.왜 안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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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주루 앞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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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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